글로벌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었던 일이다. 그리 큰 규모의 프로젝트는 아니어서 새로 들어온 경력 디자이너 A와 들어온 지 2년 정도 된 주니어 디자이너 B가 같이 일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일했을 때는 매년 연말이 되면 승진 인사가 발표됐는데, 사람들의 관심은 ‘누가 승진할까?’보다 ‘누가 승진에서 누락될까?’에 조금 더 쏠렸다. 그만큼 승진 여부는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결과였다. 가령 내가 다니던…
원하는 프로젝트에 스스로 참여 … ‘리드(Lead)’도 가능실리콘밸리 연봉 아닌 세금 공제 후 실수령액 비교해야 프로젝트 맡을 것인가, 받을 것인가 오늘은 회사에서 업무를 맡는 방식의 차이로 글을 시작해 볼까 한다. 한국에서…
한국 S사에서 부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그룹장이었던 임원이 회의에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 임원은 그룹원들과 정기적으로 일대일 면담을 갖곤 했다. 그는 어느 날 면담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중요성과 파급효과를 강조했다고 한다.…
나는 실리콘밸리의 반도체 기업 사에서 4년째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이곳에 오기 전에는 한국의 한 대기업에서 11년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유학이나 외국계 기업 근무 경험도 없는 채 바로 미국으로 이직했기에 양국의 기업문화…
한국에서 8년간의 근무를 마치고 이곳 실리콘밸리로 건너온 지 올해로 5년이 됐다. 미국으로 건너와 느꼈던 양국의 일하는 방식 차이를 본지를 통해 나누고자 한다.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거나 한 번쯤 생각해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는 우리 근무환경을 전면적으로 변화시켰다. 이제 재택근무와 비대면 미팅은 업계와 직종을 불문하고 보편적인 근무 형태가 됐다. 백신 접종률이 국민 5명 중 1명을 넘어선 현 시점, 많은 기업들이 또다른 화두에…
올해 초 미국 직장인 5명 중 1명이 재직 중인 회사에서 성희롱이나 성폭력을 경험했다는 설문 결과가 발표됐다. 미투 운동 이후 4년이 지났지만 실질적으로는 달라진 게 없는 모양새다. 회사별 응답 양상 비슷…
코로나 이후 업무환경이 직장인들의 번아웃(Burn-out)을 가속화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직장인 소셜 플랫폼 블라인드가 미국 실리콘밸리 직장인 3,0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번아웃을 ‘관리되지 않는 만성적인 직장 스트레스로 인한…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직자 회사 추천도(NPS; Net Promoter Score) 올해 조사 결과가 25일 발표됐다. 올해 재직자 평판 1위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사 스퀘어였다. 압도적 1위 … 마이크로소프트·페이스북 순위권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