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이 10월 나란히 2021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채용 규모는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위드 코로나를 맞이하는 유통업계의 기대감이 반영됐다.
‘위드 코로나 준비’ 신세계, 현대백화점 신입 공채
15일 신세계백화점이 먼저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이번 채용은 마케팅, 재무, 인사·총무, 매입·영업의 총 4개 부문으로, 서류 접수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인턴십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내년 3월 또는 7월 입사하게 된다. 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공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위드 코로나 이후 성장을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도 18일 두 자릿수 규모의 공개채용에 나섰다. 채용 부문은 영업관리, 마케팅, 지원, 재경, 글로벌의 총 5개로, 이달 31일까지 서류 지원을 받는다. 5주 인턴십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내년 3월 입사하게 된다.
‘백화점 빅 3’ 초봉은 현대, 평균연봉은 신세계가 더 높아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롯데백화점과 함께 국내 ‘백화점 빅 3’로 불린다. 이들 백화점의 연봉을 분석한 결과 신입사원 초봉은 현대백화점이, 평균 연봉은 신세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딧잡에 따르면 평균 연봉은 신세계가 5,054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현대백화점 4,718만 원, 롯데백화점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은 4,824만 원이다.
한편 대졸 신입사원 초봉의 경우, 현대백화점이 3,751만 원으로 3사 중 제일 높았다. 신세계는 3,667만 원, 롯데쇼핑은 3,519만 원이었다.
해당 금액은 2021년 8월 국민연금 자료를 토대로 산출한 것으로 성과급 등은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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